인사말

인사말

경북 영주 무섬마을 오헌고택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오헌고택 주인 박종우입니다. 
저와 가족들이 살아온 살림집의 방 5칸을 민박으로 개방하고 홈페이지로 소개를 하면서 인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니 저는 무섬마을에서 평생을 살아 왔습니다. 
반남박씨(휘 수 11세손)으로 태어나 외지에 나가 30년 교직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귀향하여
무섬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을 맞고 있습니다.

넓은 마당과 아름다운 후원이 있는 오헌고택

지금은 각종촬영지로 유명해진 무섬마을 대소사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일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고택은 방의 숫자나 규모면에서 대가(大家)와 비견할 수는 없지만 
전통 한옥의 아담한 정취를 완전하게 갖춘 살림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 부부는 이 한옥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아궁이에 장작을 지펴서 구들을 덥히는 온돌이 고스란히 보전되어 있습니다.